
디지털 소양 교육 교재. 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초3·4학년 디지털 소양 역량 강화
2023학년도 SW·AI 교육 교육과정 시수 확대 대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초등 3, 4학년용 디지털 소양 교육 교재 ‘디지털은 내 친구’를 개발·보급했다.2023학년도 SW·AI 교육 교육과정 시수 확대 대비
이 교재는 ‘2023학년도 SW·AI 교육 교육과정 시수 확대’에 대비하고 초등 저학년의 디지털 소양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임화경 부산교육대 컴퓨터교육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사 8명이 참여해 개발했다.
3학년 교재는 ‘교실 속 디지털 기기와 만나요’를 주제로 한 컴퓨터 개념 이해 안내, ‘교실 속 디지털 기기와 친해져요’를 주제로 한 컴퓨터·스마트 패드 체험하기, ‘교실 속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요’를 주제로 한 디지털 기기 활용하기 등 3개 단원으로 이뤄졌다.
4학년 교재는 ‘수업 속 앱과 만나요’ 주제의 앱 개념 이해와 디지털 세상 속 약속 안내, ‘수업 속 앱과 친해져요’ 주제의 검색·앱 사용 등 체험하기, ‘함께 활동해요’ 주제의 디지털 기기 활용하기 등 3개 단원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이 교재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3, 4학년 디지털 소양 교육 담당 교사 407명을 대상으로 교재 활용 연수도 운영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 교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디지털 소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널리 활용돼 초등학교 디지털 소양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