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니폼으로 제작된 생리대 파우치를 이재경 근화동복지센터장(오른쪽)에게 전달하는 이은희 레고랜드 의상 담당](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0/11/121613819.2.jpg)
폐유니폼으로 제작된 생리대 파우치를 이재경 근화동복지센터장(오른쪽)에게 전달하는 이은희 레고랜드 의상 담당
레고랜드 폐유니폼 활용한 생리대 파우치 춘천 근화동복지센터 전달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직원들 참여 100여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11일 UN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폐유니폼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리대 파우치를 10일 춘천시 근화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직원들 참여 100여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
레고랜드 직원들이 만든 생리대 파우치 100개는 춘천시 근화동복지센터를 통해 춘천 시내 여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레고랜드는 9월20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레고랜드에서 버려지는 폐 유니폼을 활용하여 생리대 파우치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클래스로 60여 명의 직원이 2회에 걸쳐 진행한 클래스에 참여했다.
![생리대 파우치에 레고를 장식하고 있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0/11/121613820.2.jpg)
생리대 파우치에 레고를 장식하고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UN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레고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폐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손길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춘천 시민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