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가족을 부탁해’ 방송 장면. 사진제공ㅣ리봄한방병원 대구점
김형민 병원장이 참여하고 있는 채널A ‘가족을 부탁해’는 병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이나 몸이 아파 웃음을 잃고 사는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아 마을에 방문해 주민과 의뢰인 가족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주치의 배송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한의학적 맞춤 치료를 펼치고 있는 김형민 병원장은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 등 관절 질환을 비롯해 전립선질환, 몽유병 등 다양한 증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원인에 따른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재능기부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민 병원장은 “방송 촬영차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을 뵙고 치료해드리고 있는데, 여러모로 만족해 주시니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다”라며 “남은 방송 회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치료해드리고 앞으로도 다방면의 의료 재능기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니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