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서구청
구는 지역민들이 국화향 가득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마음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륜대작, 가든멈, 대국, 소국, 아스타 국화 등 600여개의 국화화분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름답게 핀 국화들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체관람 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호응도가 높으며, 매년 2~30여개소 어린이집에서 구청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나 올해에는 전시회를 찾는 개별 관람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주민들은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보니 마치 하늘 정원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하며 “눈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는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국화전시회와 같이 구가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즐길수 있는 컨텐츠들을 더 다양하게 마련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