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동구청
2023년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는 봉사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등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서 동장,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에 대한 심의 결과 김석남 씨(남, 59세), 전달표 씨(남, 66세), 정미자 씨(여, 63세)가 선정됐다.
김석남 씨는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불봉이네봉사단장으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남다른 봉사정신과 지역 리더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공헌하고 있다.
전달표씨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 동구협의회장으로 맑은 사회 건설을 위한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 각종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 매년 자연보호와 환경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정미자씨는 달콤한 떡케이크 및 네일아트 봉사 단장으로 평소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케이크 선물 및 네일아트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인상 수상자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주시길 바란다. 저 또한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 건설을 위해 힘껏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이 2004년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 |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