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진행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안동 당일여행 상품과 옥천 웰니스투어 당일여행 등 2편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은 6월2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5편 중 2개 아이디어를 실제 여행상품으로 출시한다.

‘어른이’를 위한 혼행 기차여행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당신의 쉴 틈’(안동 당일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안동역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예술의 끼가 있는 마을인 예끼마을과 안동의 관광 명소 월영교를 방문하며, 지역 재료로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안동브루잉컴퍼니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수상 수상작 중 ‘옥천웰니스투어’는 ‘자연과 함께하는 ’향수‘의 고장’(옥천 당일여행) 상품으로 내놓았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활동인 자연 및 풍경 감상 위주로 구성했다. 대청호의 경관과 수생식물학습원을 코스에 넣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해 수생식물학습원, 옥천공설시장, 농심테마공원, 옥천구읍을 둘러보고 서울역으로 복귀한다.

두 상품 모두 11월까지 운영하며 코레일관광개발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청년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기차여행 상품에 반영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