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송정·온천천에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

입력 2023-10-24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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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플러스 가맹점 특화거리 개발화면(안). 사진제공ㅣ부산시

동백플러스 가맹점 특화거리 개발화면(안). 사진제공ㅣ부산시

온천천카페거리·송정서프빌리지서 시범 운영
동백전 QR 결제 시 12~19% 할인·캐시백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과 지역 골목상권을 연계한 ‘동백플러스 특화 거리’ 조성에 나선다.

시는 23일부터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를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는 동백전 QR 결제 시 소상공인(자체할인)과 부산시(추가 캐시백)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한 동백전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거리를 말한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QR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별 12~19%에 해당하는 할인·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특화거리인 온천천카페거리에는 32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으며 송정서프빌리지에는 11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다.

특화거리 가맹점과 상세 혜택은 동백전 동백플러스 화면에서 온천천카페거리 또는 송정서프빌리지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해당 장소 방문 후 지도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골목상권과 연계해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골목상권도 살리고 시민에게도 혜택이 되는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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