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만 건너면 서울 생활권…철산자이 브리에르 본격 분양

입력 2023-10-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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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자이 브리에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총 1490가구 중 전용 59m² 393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1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철산자이 브리에르’의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59m² 39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며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1년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특화설계를 적용한 우수한 평면을 갖췄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고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중대형 못지않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엘리시안라운지(중앙광장),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니스프라자(복합광장),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 사우나 및 샤워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입지도 우수하다.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과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 학원가는 물론 목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안양천, 광명햇살광장,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광명시청,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가깝고 철산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코스트코 고척점,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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