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인기 절정…두번째 미니음반도 대박

입력 2023-10-3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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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제공|웨이크원

신예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제공|웨이크원

선주문 170만장 육박…‘더블 밀리언셀러’ 눈앞
TV 오디션이 낳은 ‘궁극의 아이돌’이 될 기세. 데뷔 첫 해 단 2장의 미니 음반으로 400만 장 돌파가 눈앞이다. 신예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다.

11월 컴백에 맞물려 선보일 제로베이스원 두 번째 미니 음반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가 170만 장에 달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앞서 7월 발표한 첫 번째 음반으로 최초,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래 파죽지세로 케이(K)팝 최정상에 바짝 다가선 인상이다.

제로베이스원이 보유 중인 신기록은 ‘케이팝 데뷔 앨범 초동 최다 판매.’ 108만 장에 이르는 선주문 이에 힘입어 발매 첫 1주일 앨범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 192만 장에 도달 케이팝 사상 가장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돌로 그룹 이름을 새겼다.

새 음반 판매 추이를 들여다보면, 일단 자체 기록 경신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선주문이 전작 대비 더블 스코어에 육박하는 게 그 근거로, 초동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은 사실상 확정이라 봐도 무방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 탄생시킨 9인조 소년 그룹. 오디션 명가 엠넷이 발굴해 낸 아이오아이(I.O.I), 워너원(Wanna One), 아이즈원(IZ*ONE) 등 일명 ‘원 시리즈’의 적통으로, 업계에선 엠넷 8년 노하우가 집약된 ‘최정점’으로 평가하고도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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