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10개 기관 체험부스 운영
마술동아리·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 18개 참여
부산 부산진구가 ‘2023년 부산진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마술동아리·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 18개 참여
이날 행사는 지역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청소년밴드와 마술동아리, 댄스 등 18개 청소년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참여 팀들의 공연과 초청공연 스트릿댄스 ‘백의’와 인디밴드 ‘언체인드’의 무대에 행사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열렬히 반응했다.
또한 10개 기관이 운영한 체험부스와 전시작품에도 마칠 때까지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를 기획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거워해 준 친구들 모두 자랑스럽다”며 “또래들과 함께 만들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