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에스팀
이혜영은 방송 무대에서 진행자의 역량을 드러내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종영한 MBN ‘돌싱글즈4’에서 매회 다른 콘셉트의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나온 비연예인 출연자들에게 공감해 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등 친언니와 같은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오후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유튜브 토크쇼 ‘꽃밭병동’의 MC로도 나서고 있다. 그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에서 어딘가 허술하지만 솔직한 매력으로 재미를 끌어올렸다.
미술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동그란 무언가(Marbles of Imagination)’라는 주제로 네 번째 개인전을 연 이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그림은 순수한 표현력과 상상력, 자연을 대하는 자세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 에스팀은 2일 “이혜영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