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와 슈퍼카의 만남…포르쉐 타이칸 협업 ‘아트 피스’ 공개

입력 2023-11-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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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와 포르쉐가 협업한 ‘아트 피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메탈릭한 색상 패션 아이템 선봬
19일까지 도산 스토어에서 전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가 프리미엄 스포츠카 포르쉐와 협업한 ‘아트 피스’를 공개했다. ‘예술성과 영혼의 만남’을 테마로, 포르쉐의 대표 모델인 ‘타이칸’의 크레용 색상에 영감을 받은 패션 아이템을 내놓았다. 크레용은 회색과 메탈릭한 빛을 동시에 띠는 오묘한 색상을 말한다. 타이칸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이 더해진 바이커 재킷, 재킷 베스트, 점프슈트, 바지, 신발, 가방 등으로 구성했다.

19일까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포르쉐 협업 컬렉션 전시를 연다. 아트 피스와 포르쉐 타이칸을 배치해 패션과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예술적 공간을 연출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혁신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독특한 브랜드 세계관을 보여주고자 이색적인 아트 피스를 창조했다”며 “준지의 미적 감각에 포르쉐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한 이번 컬렉션은 단순 패션 아이템 이상의 아트 피스로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12월 3일까지 서울 한남·청담·성수·신사동 가로수길 등 14개 플래그십 매장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플래그십 스토어 페스타’를 연다.

멤버십 고객 대상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몰 SSF샵에서 응모 시 명품 가방 등을 증정하는 ‘판타스틱 럭셔리 래플’을 진행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내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SSF샵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또 플래그십 스토어 인근에 위치한 식음료(F&B) 업체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식음료권을 제공하는 ‘슈퍼 미식 드로우’도 실시한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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