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라이즈 라이징★ [제8회 동아닷컴’s PICK]

‘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8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박제’되는 ‘동아닷컴’s PICK’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라이즈 라이징★


◆ 선정이유

슴(SM)삼(3.0)한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본진(사옥)을 뚝섬(서울숲)으로 옮긴 후 처음으로 내놓은 보이그룹이다. 딱 봐도 외모면 외모, 실력면 실력까지 작정하고 내놨는데 기대가 안 될 수 있을까. 슴삼 1호 성공신화는 이제부터 시작한다. - 홍세영 기자

아이돌은 ‘외모가 먼저냐’ ‘끼와 재능이 먼저냐’ 따질 필요가 없다. 다 갖춘 육각형 인재들이 라이즈에 모였으니까. 금상첨화 노래까지 좋다. ‘메모리즈(Memories)’로 청춘을 그리고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흥이 터지고 나면 ‘토크 색시(Talk Saxy)’로 반전 매력까지. 누군가 SM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 들어 라이즈를 보게 하라! - 정희연 기자

K팝 메마른 남자 아이돌 대중성의 한 줄기 희망을 보았다. 지난 9월 데뷔곡 ‘겟 어 기타’로 국내 최대 규모 음원 차트에서 80위로 진입한 데 이어 10월에는 16위로 급상승하며 롱런 인기를 자랑한 기특한 올해의 신인이다. - 전효진 기자

역시 SM의 남자아이돌은 실망시키지 않아. 다양한 남자아이돌 사이에서 실력, 외모, 매력 삼박자 고루 갖추며 선두를 거머쥐었다. 이제 갓 데뷔한 라이즈, 이제 진짜 라이즈(rise)할 일만 남았다. - 최윤나 기자


◆ 소감

저희에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 라이즈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라이즈 라이징 상. 이름을 딱 봤을 때 저희 라이즈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상이 아닐까. 저희에게 아주 잘 왔다고 생각합니다.


◆ 데스크 한 줄 평

햇살 같은 얼굴에 놀란 건 잠시, 멤버 전원 구멍 없는 그루브(groove) 폭주에 두 눈이 개안. 물건들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