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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억울한 일 얼마나 많으면…“유명세로 약자 돼” (내편하자2)

입력 2023-11-1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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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5일 첫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약칭 ‘내편하자2’)에서 모니카가 유명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5년 전 손절한 친구에게 축의금을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 예비 신부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자는 대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던 친구가 결혼한 뒤 뜬금없이 “이제 더는 보지 말자. 결혼할 때 말해 축의금 보내줄게”라는 메시지만 남긴다. 출연진은 “어이없다”, “괘씸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풍자는 손절한 친구에게 무조건 축의금을 받아내고야 말겠다며 분노한다.


이어 ‘축의금 딱 18만 원만 보내’라는 메시지를 남기겠다고 한 모니카는 과거 이사를 간 집 비밀번호가 ‘1818’이었던 경험을 털어 놓는다. 모니카는 그 집에서 한 달을 살지 못하고 나왔다고.

그런 가운데 ”요즘에 억울한 일이 많았다”는 모니카는 “유명세가 힘이 되기 보다는 약자가 되는 경우가 꽤 많다”고 심경을 토로한다.
‘내편하자2’ 첫 회는 15일 오전 0시 LG U+모바일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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