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임시완 “충정도 사투리, 부여 어학연수 다녀와”

입력 2023-11-20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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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임시완이 충청도 사투리 연습 과정을 회상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 홀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그리고 이명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실제 부산 출신인 임시완은 충청도 사투리 연습에 대해 “전혀 다른 언어를 구사해야하는 거였다. 대략 3개월 정도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부탁을 드렸다. 일대일 선생님과 사투리를 열심히 배웠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래도 부족한 마음이 들어서 1박 2일로 부여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현지 원어민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실제 회화를 적용해봤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4일 오후 8시 공개.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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