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3-11-26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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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ㅣ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ㅣ대전시

시, 전국 종합 3위 200만원 부상 수상
대전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에서 도상 훈련, 술기(텐트, 재난안전통신망 등)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8일부터 3주간 시는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 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하여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대전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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