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관계자가 가로수 결주지 보완식재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북부순환도로·온산로 등 총 11개 노선
느티나무 등 가로수 3종, 181주 식재
울산시설공단이 28일부터 울산 관내 주요 도로 가로수 결주지 보완식재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느티나무 등 가로수 3종, 181주 식재
이번 공사는 교통사고와 수목의 고사 등으로 발생한 식수대 결주지의 미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북부순환도로와 온산로, 강동산하지역 등 총 11개 노선에 걸쳐 느티나무 등 가로수 3종, 181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분적인 차선 통제 등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돼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민의 양해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로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해 시민이 깨끗한 가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관내 폭 20m 이상 도로 중 169개 노선 약 389㎞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는 울산시설공단은 가지치기·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