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충북교육청이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우수사례 공유, 내년 사업 ‘효율화 방안’ 모색 등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은 지난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각급 학교흡연예방업무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흡연 예방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북금연지원센터의 충북금연환경조성문화축제와 함께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성과보고회’에서 김지명 교사(충주 미덕중학교)의 ‘흡연예방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이성규 한국 담배 규제 연구 교육센터장의 ‘청소년 신종 담배, 신종 마약 사용 트랜드’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또 학교 흡연 예방 공모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포스터 ▲웹툰 ▲문자도 ▲캘리그래피 등 58개 작품을 전시하고, 흡연 예방 부스도 운영하여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흡연예방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