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윤건영 교육감이 12월 ‘월례회의’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연초 시작했던’ 업무 끝맺음을 잘하자는 유종의 미(終之美)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준비를 위해 현장 우선 지원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 회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끝맺음을 잘하자는 의미로 ‘유종의 미(終之美)’의 달이라고 말했다.‘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준비를 위해 현장 우선 지원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시작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같은 마음가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업무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잘해주기를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또 윤 교육감은 “학년의 마무리와 새 학년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1~2월에 학교 현장의 안정된 마무리와 새로운 학년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행·재정적 학교 현장 지원을 우선해 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는 몸 활동의 습관화,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 집중지원, 다채움과 이로미의 적극 활용,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자율적 학생 평가 등이 단위 학교 교육과정 계획 단계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해주기”를 강조했다.
그는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와 학생 생활지도에도 완벽히 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학년말에 세심한 지원”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2023년의 끝자락에서 챙기고 살펴야 할 것들을 놓치지 않고 미리 준비해 2024년은 보람차고 의미 있게 시작했으면 한다”라며 “업무의 마무리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삶도 점검하여 인생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챙겨 남은 12월을 후회 없는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