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세종시청 여민 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최민호 세종시장 모습.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최 시장, 세종 빛 축제 전면 보완 지시 “시민 자부심·명예 다시 세워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가와 모든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우니까 ‘할 수 없다’가 아니라 ‘어려울 때일수록 새롭고 창의적인 일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5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여민 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맞이할 2024년을 새롭고 창의적인 일에 매진하는 한 해로 삼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오는 2024년에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상황이 매우 어렵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던 일을 혁신하고 개조해야 한다. 새롭고 창의적인 일을 선도한다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어려운 주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럼에도 쉽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분별해! 내야 하며, 내년 초 인사에 의욕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발탁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을 가진 직원을 발굴해 과감히 발탁하겠다”라며 “냉철하게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일한다는 의욕과 창의성, 도전정신을 갖고 새해를 맞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