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판화작가와 판화연하장’ 만들기 운영

입력 2023-12-05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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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판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진천군 판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진천군은 오는 10일 생거판화미술관 교육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판화작가가 함께하는 진천형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진천 판박이-판화 연하장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본 프로그램은 판화기법을 활용해 △장서표 만들기 △드라이포인트 판화 액자 만들기 △실크 스크린 직물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판화 체험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인쇄하고 제작한 연하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들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진천형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충청북도 청소년 지도사들의 요청에 따라 청주 등 4개 시군의 청소년 지도사들이 ‘드라이 포인트 판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은 도내 청소년들도 ‘진천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진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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