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대비 사전 준비 철저
시민 편의 증진 위한 계획 추진할 것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5일 밝혔다.시민 편의 증진 위한 계획 추진할 것
이 시장은 지난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데, 그동안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시민 불편이 적지 않을 수 있다”라면서 “언론,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편 당일부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로 이어지게 된다”라면서 “해당 법안이 어떤 내용인지, 관련 규정을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올해 다양한 꿀잼 공간을 마련하고 꿀잼 축제를 추진해 꿀잼 도시 청주라는 공약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눈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꼭 규모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바람을 꼼꼼히 반영하고 혹은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해소하는 것도 꿀잼행복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된다”라며 “전 직원은 소소하고도 특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분들이 가장 즐기는 여가 중 하나가 등산”이라며, “시민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용하는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각 실·국장들이 중심이 돼 올해에 부진한 사업 또는 문제 있는 사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청주)|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