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적극 홍보할 것 주문

입력 2023-12-05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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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대비 사전 준비 철저
시민 편의 증진 위한 계획 추진할 것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데, 그동안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시민 불편이 적지 않을 수 있다”라면서 “언론,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편 당일부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로 이어지게 된다”라면서 “해당 법안이 어떤 내용인지, 관련 규정을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올해 다양한 꿀잼 공간을 마련하고 꿀잼 축제를 추진해 꿀잼 도시 청주라는 공약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눈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꼭 규모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바람을 꼼꼼히 반영하고 혹은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해소하는 것도 꿀잼행복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된다”라며 “전 직원은 소소하고도 특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분들이 가장 즐기는 여가 중 하나가 등산”이라며, “시민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용하는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각 실·국장들이 중심이 돼 올해에 부진한 사업 또는 문제 있는 사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청주)|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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