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 마켓,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입력 2023-12-1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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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덕수궁, 남산타워와 함께 서울 야간명소 채택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야간관광 콘텐츠 마련을 목적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은 지난해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외에 서울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 서울타워, 덕수궁 등이 함께 선정됐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경북 칠곡의 가산산성야행, 충남 서산의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경남 통영의 강구안문화광장, 인천의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등이 야간관광 콘텐츠가 선정됐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 마켓은 15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이란 주제로 열린다. 광화문광장부터 청계광장, 청계천 오간수교, 서울광장까지 약 4km의 역대 최장 구간에서 진행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220만 명의 목표 방문객을 설정한 가운데 참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년 다양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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