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대전교육청이 중대 재해 예방 맞춤형 교육을 했다.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 교육으로부터!
대전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 및 기관 업무담당자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맞춤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현장에서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업무담당자와 중간관리자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알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으로 산업안전·중대 재해 의무이행 사항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산업안전·중대 재해 동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학교 주요 사고사례 및 예방 안전 수칙 ▲학교(기관) 중대 재해 예방 연간 추진사항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처리 절차 등이다.
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 “중대 재해 예방의 시작은 안전보건에 관한 관심에서부터 비롯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위험을 보는 눈을 갖길 바라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