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역지하도상가 오픈 비즈니스센터 개소

입력 2023-12-1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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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 8일 부산역지하도상가에서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8일 부산역지하도상가에서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이달부터 운영 개시… 소규모 회의 무료 지원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최대 8시간 무료 이용 가능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8일 부산역 지하도상가 내 공실점포 해소와 유라시아플랫폼 대관 수요에 대비한 오픈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부산역 지하도상가 오픈 비즈니스센터는 공단 캐릭터 이름인 꼬미와 꾸미에서 착안해 꼬미실과 꾸미실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회의 수요에 맞춰 복합기(스캔·복사·팩스 등), 스마트TV, 회의용 칠판, 사무용품을 구비돼 있다.

오픈 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인터넷 포털에서 오픈 비즈니스센터를 검색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든지 1시간 단위로 최대 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역 연계형 오픈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상가 공실 해소와 상가 활성화을 위해 적극 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인호 공단 기반 본부장, 박광현 부산시 건설행정과장, 문경채 부산역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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