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은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수성구는 사회복무요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기존 보상 책임보험과 함께 올해 추가로 배상 책임보험을 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5개 분야, 88개 근무지에서 15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가서도 수성구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병무청이 실시한 복무실태조사에서 2021년과 2022년 연속 상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동아(대구)|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