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2023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의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시상식
지역 중소기업 대상 데이터 컨설팅 성과 공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시와 지난 12일 ‘2023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시상식
지역 중소기업 대상 데이터 컨설팅 성과 공유
‘2023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해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프로세스 개선 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20개사 160회의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자사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데이터 활용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크리스틴컴퍼니는 ‘인공지능 기반의 신발 이미지 자동 분류·추천 방법, 그리고 이를 이용한 시스템’을 출원하며 산업은행, BNK벤처투자 등 5건의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링스업, ㈜RTM 또한 비즈니스 모델의 검증 기반을 마련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도 모집 공고는 내년 2월 중 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