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전교육청이 KT인재개발원 강당에서 학교 보건교사 역량 강화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를 강화하고, 올 한해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계획됐다. 직무연수는 ▲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 학생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카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지훈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과 올 한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상황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건강과 교육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의 응급의료 체계 유지와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