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만에 무승 탈출한 토트넘, 노팅엄전 승리를 통해 선두권 추격 발판 마련할까
-뉴캐슬전 ‘1골 2도움’ 맹활약한 손흥민, ‘약체’ 노팅엄 상대로 기세 이어간다
무승에서 탈출한 토트넘이 노팅엄 원정길을 떠난다.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토트넘이 객관적 전력상 약체로 평가받는 노팅엄을 이기고 리그 연승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지난 경기 맹활약하며 토트넘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한 손흥민이 또 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노팅엄과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수비 핵심인 로메로와 비수마-사르 중원 듀오가 돌아오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16R 뉴캐슬전 대승으로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토트넘은 최근 5경기 13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불안을 보인 ‘16위’ 노팅엄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필드 내외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팀을 하나로 모으는 가운데 히샤를리송, 쿨루셉스키 등 토트넘의 공격진들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던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본래 포지션인 좌측 윙 포워드로 나오면서 양발잡이 윙어의 위력을 보여줬다. 노팅엄을 상대하는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는 어느 포지션으로 출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화력이 폭발한 손흥민이 ‘약체’ 노팅엄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토트넘이 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이는 EPL 17라운드 노팅엄 대 토트넘 경기는 18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