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 자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11명의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차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3년도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126가구 178명에게 22개 필수·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학업성취도 향상,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사각지대 아동 발굴을 위해 아동발달사정조사를 연 4회로 확대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 대상자 수 확대 및 신규 4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위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라며, “운영위원회 자문과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천)|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