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중소연회장에서 열린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창립총회. 사진제공ㅣ신안군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신안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창립총회의 주요 안건은 임시의장 선출, 설립 취지, 정관 심의 등으로 총 5건을 심의하였으며, 이번 창립총회는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초대 이사장으로는 전)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 김형진이 선임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단일구역 최대 해상풍력 단지를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햇빛 연금이 100억을 돌파한 지금,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설립이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좋은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안군과 지역 사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단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서류 등록 및 법인 설립 신고를 거친 후 2024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신안)|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