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교육 기부 활동으로 부산 교육메세나패 6년 연속 수상

기술보증기금

과학체험 교육 운영 등 공로

기술보증기금(기보)이 ‘2023년도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패’를 6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등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에 기보가 받은 ‘교육메세나패’는 올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 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기보는 ▲본사 건물 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해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육 실시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직무체험 제공 ▲지역대학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후원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 기부 박람회에서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수여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