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교육청이 2024년 대상 공간혁신사업 워크숍 개최했다.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5개 정책부서의 7개 사업 통합 추진으로 12교 참여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2024년 꿈키움터 학교공간혁신사업(이하 꿈키움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학교 교장 및 교감,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9일 교육청에 따르면 꿈키움터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을‘삶과 앎이 하나되는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학교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각종 학교공간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사용자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2019년 미래공감 숨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52교가 참여해 2024년는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으로 5개 정책부서의 7개 사업 영역에 걸쳐 12개 학교가 꿈키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교육과정 연계 및 사용자 참여 수업 등을 안내로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였고, 교육청은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해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공간혁신사업은 학교시설과 공간의 변화를 통해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는 학교로 변화하는 사업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