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으로 산업 육성 추진

입력 2023-12-19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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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도청

충청북도는 지난 18일 블랙스톤 벨포레(충북 증평)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청주대학교·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주)구루미와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 CAB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기업사업 총괄 부문장, 이랑혁 ㈜구루미 대표가 참석해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 CAB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 내 기업 및 창업기업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반 마련으로 충북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육성으로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6억 9,000만원의 과기부 지원을 받아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등 중부권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의 재직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청주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충북지역 내 기업과 창업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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