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케빈 더 브라위너(32)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골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위너가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곧 실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팀 훈련에 복귀한 더 브라위너는 동료 선수들과 직접 공을 주고받으며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알렸다. 맨시티 공식 SNS 역시 더 브라위너의 복귀를 반겼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입은 부상이 재발한 것. 더 브라위너는 재활에 3~4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맨시티는 오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즈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을 치른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오는 28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더 브라위너의 귀환을 알리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맨시티는 10승 4무 3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4위에 처져있다. 1위 아스날과의 격차는 5점. 더 브라위너의 복귀는 맨시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