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우수한 육성시책 추진 인정받아…3년 연속 수상 쾌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축산업무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축산분야 평가지표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걸쳐 축산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영천시는 한육우, 양돈을 포함한 1,700여 농가가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개선사업,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도 영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축산분야 종합평가 3년 연속 기관 표창, 가축방역 평가 우수상 수상은 축산농가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룬 성과이기에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 정책을 발굴해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영천)|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