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도 5G폰 LTE 요금제 가입하세요

입력 2023-12-2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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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늘부터…통신비 부담 줄어
LGU+는 내년 1월19일부터 가능
SK텔레콤에 이어 KT, LG유플러스 이용자도 5G 스마트폰에서 LTE 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의 후속조치로, 이동전화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3일 가장 먼저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제한을 없앴다. 과기정통부는 KT와 LG유플러스와도 협의를 완료해 동일한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 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KT는 22일부터 기존·신규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 관계없이 자유롭게 5G,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산작업 등 준비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9일부터 요금제 가입 제한을 폐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와 협의해 1년 약정을 선택하는 가입자에게 추가 1년 약정 연장을 사전에 미리 예약해둘 수 있는 ‘선택약정 요금할인 사전예약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3월 29일부터 선택약정 할인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기존의 1년, 2년 약정 외에 ‘1년+1년(사전예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1년 약정만료 후 자동으로 1년 약정 연장이 이뤄진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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