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조정 [충주시소식]

입력 2023-12-26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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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충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칩)의 수수료 판매가격을 오는 1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 조정은 큰 용량일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현상을 개선하는 배출자 부담원칙을 준수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존 1리터 60원, 2리터 90원, 3리터 100원, 5리터 140원, 10리터 250원, 20리터 470원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판매가격을 1리터 40원, 2리터 80원, 3리터 120원, 5리터 200원, 10리터 400원, 20리터 800원으로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을 알맞게 조리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동참 부탁드린다”며 “음식물쓰레기 봉투(칩) 판매가격 조정에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 및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포상식 개최

충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포상식을 갖고 올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마무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상식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 우수 아동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 포상인증서와 메달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가한 아동들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자가 목표로 정한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봉사활동 등 4개 영역의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한 아동 중 금장 2명, 은장 26명, 동장 22명 등 총 50명의 아동이 목표달성을 인증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7세~15세 아동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까지 금장 41명, 은장 105명, 동장 352명의 성과를 냈다.


●홈마트, ‘충주시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

홈마트 임직원은 지난 22일 충주시를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0박스, 햇반 352박스(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배병선 대표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충주시민들이 저희 마트를 많이 찾아 주셔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현 경제건설국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홈마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마트는 2020년 3월 서충주 대소원면에 개점한 대규모 점포로서 202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 및 지역축제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식을 추진해 신니면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연제철 위원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찬 2024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추운 겨울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신니면 주민자치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꽃길 가꾸기, 제초작업, 환경정비, 태극기 동산 조성과 같은 꾸준한 활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취약계층 후원금 470만원’ 기탁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으로 470만원을 기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성금은 지회 25개 분회 530여 개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총 1,770만 원의 모금액 중 1,300만 원은 지난 8일 충주시 ‘희망2024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 당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470만 원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에 전달해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회는 올해 8월에도 수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481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시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내충인동 산타가 된 통장들,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통장협의회 18명의 통장들과 함께 관내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33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선물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통장들과 주민들이 함께 가꾼 ‘송화정원(성내동 9)’으로 ‘충주시 한 평 정원 콘테스트’에서 받은 우수상 시상금과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80만 원으로 마련됐다.

배동희 통장협의회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한 평 정원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노력이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아이들에게 자상한 배려를 해주신 통장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한 마음들이 성내충인동에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주민복지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3명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체력을 제공하고 있다.


●대소원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가래떡’ 나눔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 대소원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소원면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을 다해 만든 가래떡과 사과즙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겼다.

특히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명희 회장은 “계속되는 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가래떡 등을 마련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강추위를 이겨내며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환경정화활동, 연탄기부 및 2020년부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충주)|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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