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가족과 함께 ‘연말 스페셜 위크’ 운영

입력 2023-12-27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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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5일 바오패밀리와 특별한 연말추억 만들기
-앙코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29일~31일 진행
-푸바오, 쌍둥이 모습 담은 특별영상 LED 스크린 상영
-불꽃 밤하늘 수놓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연말 실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연말 스페셜 위크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Every Moment with Everland 2023)를 27일 시작했다.

특별 이벤트 기간 동안 먼저 앙코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12월 초에 4회 진행한 1차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2000여 명의 판다 팬들이 방문했다.

앙코르 토크 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한다.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사육사들의 강연 뿐만 아니라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겨울을 맞아 요정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한다. 영상 상영 후에는 올해 에버랜드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주말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슈팅 워터펀, 해피 땡스기빙 파티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모습과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며 스페셜 멀티미디어쇼를 약 10분간 진행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평소보다 약 2배 많은 8000여 발의 화약을 사용한다.


한편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으로 구성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매일 6종 5000여 마리의 나비를 겨울에 만나며 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패밀리 코스와 레이싱 코스를 개장했고, 4인승 눈썰매를 타고 200m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30일 오픈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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