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해 진행한 농업인실용교육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지원·농가소득 증대 위해 전문가 초빙교육 시행
부산 기장군이 내년 1월 23~26일 시행하는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가하는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미진)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일자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교육’과 ▲벼 ▲도시농업 ▲옥수수 ▲화훼로 구성된 ‘전문분야교육’이 함께 추진된다.
2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접수로 희망과정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영농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을 제공한다.
박미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장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