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1심 실형 선고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2-15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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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개인 돈과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 씨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14일 박진홍의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진홍의 아내이자 박수홍의 형수인 이모 씨의 경우 일부 횡령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수홍의 개인 자금 16억 원을 빼돌렸다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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