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 브랜드 ‘인천하늘물’ 홍보 강화

입력 2024-02-15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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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 상수도 담당 부서인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하늘물’ 홍보를 위해 상수도 브랜드 이미지(BI)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2022년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후 인천 수돗물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인천하늘물’의 새 BI는 맑고 흐르는 물의 순환과 공급을 형상화했으며, 오른쪽의 ‘물’ 심볼은 인천하늘물의 역동적이고 결연한 정신을 표현했다. 이번 BI 개편은 인천하늘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 수돗물 브랜드인 ‘미추홀참물’ 로고는 모든 상수도 시설물에 새로운 ‘인천하늘물’ 로고로 교체하고, 수돗물의 안전과 수질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 상수도는 올해 상반기에 수질계측기, 유량계 104개소를 교체·정비하고, 하반기에 배수지 시설물 교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에는 인천지역 4개 정수장(부평, 남동, 공촌, 수산) 모두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을 인증받았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에 준하는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안전관리를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겠다”라며 “우수한 품질의 인천하늘수를 더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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