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입력 2024-03-07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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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강원도청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강원도청

강원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어촌어항재생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등을 통해 낙후된 어촌·어항을 혁신 경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어촌어항재생사업에 공모한 총 73개 지자체(광역지자체 11개, 기초지자체 62개) 중 광역지자체로는 강원도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강원도 지자체 중에서는 속초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사업비 집행률, 준공 현황, 성과 창출을 위한 관리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강원도는 어항·항만·관광 분야 전문가 컨설팅 등 최적의 전략 제안부터 사업 선정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 공무원과 어촌공동체 지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의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도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 추진함에 있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노력과 협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어촌 생활인프라 개선 등 어촌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강원)|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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