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부산권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5명 모집
우수 학생에게 상장·부상 수여

부산시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4월 5일 ‘2024년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정보보안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가 지난 2022년에 부경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2024년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정보보호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등 1개 반, 중등 2개 반으로 각 반당 15명씩 총 4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연간 영재교육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 기관에서 주최하는 정보보호경진대회 참가·연구 성과 발표,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내달 5일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내달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달~오는 11월 격주 토요일에 부경대학교에서 진행하며 여름방학 중에는 1주일간 집중교육이 있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