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노이·소속사, ‘광고 노쇼’ 갈등 풀어 [연예뉴스 HOT]

미노이. 사진제공｜AOMG·에잇볼타운

‘광고 노쇼’ 논란 이후 갈등을 빚던 가수 미노이와 소속사 AOMG가 2개월 만에 갈등을 봉합하고 대중에게 사과했다. 11일 미노이는 SNS를 통해 “기다려주신 동안 저는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며 “일련의 사태와 이후 AOMG와의 소통 과정에서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OMG 측도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 2월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에 무단으로 불참했고 이후 미노이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AOMG가 무단으로 계약한 광고였다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