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익숙한 새로움’ 캠페인…“브랜드 정체성 강화”

빈폴 ‘익숙한 새로움’ 캠페인에 함께 한 김혜준.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MZ세대 겨냥 김혜준·소수빈 모델로
니트 아이템과 다양한 색상 접목 시켜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이 ‘익숙한 새로움’을 테마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싱어게인3’ 준우승자인 가수 소수빈과 MZ세대 대세 배우 김혜준 등 자신만의 재능, 열정, 콘텐츠 등을 통해 독립적 영역을 구축한 아티스트와 함께한다.

빈폴멘은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니트 아이템을 선보였다. 니트 원사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요철감있는 조직으로 클래식한 멋과 함께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헌팅 재킷은 구김이 적고 가벼워 실용적일 뿐 아니라 현대적인 디테일로 새로움을 더했다.

빈폴레이디스는 클래식한 아이템에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를 접목해 새로운 코디를 제안했다. 시원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클래식 니트의 트위스트, 새로운 케이블 변형이나 트위드 짜임의 원사를 사용한 서머 니트를 내놓았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상무)은 “동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지만 빈폴다운 격식과 퀄리티는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익숙한 새로움’을 캠페인 테마로 잡았다”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결이 맞는 MZ세대 아티스트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로 젊은층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