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대박리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최 시장은 첫 방문지로 금남면과 원봉2리를 선택해 마을 정원을 조성 중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이어 외지인 비율이 높은 원봉2리로 이동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함께하고 원봉천 정비 및 모판 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원봉2리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현장방문으로 아홉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다양한 사람이 서로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눈에 띄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 나무 갖기 실천 의지 등 원봉2리 주민들이 손을 맞잡고 마을을 가꾸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역을 찾은 손님이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