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상권 입지조사·매장 경영 분석 등 150만원 상당
전남 여수시는 기반이 약한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대상자들에 대해 선정평가를 통해 상위 50% 기업에게는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 고도화 지원금을 지원하고 하위 50% 기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지난 4월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 및 영업지를 둔 청년 창업자(18~45세 이하)로 영업 기간이 6개월~5년 이하이며, 연 매출액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기 좋은 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여수)|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