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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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올여름 개봉한다. 2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가 7월 개봉한다. 앞서 이선균 주연의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결정하면서 그의 유작이 나란히 관객을 만나게 됐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은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 고립된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선균은 영화에서 안보실 행정관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주지훈과 김희원 등이 함께 주연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