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모습. 사진제공 | 시흥시청
임시장은 영암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경기도 광명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경기서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흥시의 경우 농산물, 생활용품, 관광 상품 등 36종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이처럼 임병택 시장의 솔선수범은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앞으로 많은 기부자의 참여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